대금고에서 총 6억엔 여도 훔친 의심 신용조합 원차장 체포
Author: Incheon Law firm, Last Update: January 25, 2025.

하나 신용조합, 고객 현금 도난 사건 발생
대금고에 맡겨져 있던 고객의 현금이 도난당하는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요코하마시에 있는 하나 신용조합의 지점에서도 원차장이 대금고로부터 고객의 현금 6억엔을 훔쳤다고 체포되었습니다. 피해의 총액은 10억엔에 이르는 것으로 보이며, 경찰이 상세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와 범행 경위
체포된 용의자는 요코하마시 나카구에 있는 하나 신용조합의 요코하마 지점에서 차장이었던 조선적의 이·승현 용의자(49)입니다. 경찰에 의하면, 2022년 3월까지의 1년 반에 걸쳐 지점의 대금고로부터 맡겨져 있던 고객의 현금 약 6억 1900만엔을 훔친 혐의가 있습니다.
범행 방법과 혐의 인정
조사에 따르면, 2017년에 지점이 현재의 장소로 이전할 때 대금고의 열쇠를 복제하여 심야나 이른 아침, 휴일에 적어도 100회는 현금을 훔친 것으로 보입니다. 원차장은 혐의를 인정하고 체포 전 조사에 대해 "훔친 현금은 도박에 사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나 신용조합의 대응
하나신용조합은 작년 2월 사건을 공표하며 원차장을 징계해고했습니다. 또한, 피해가 발각된 후 재발 방지책으로 모든 점포에서 대금고의 사업을 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NHK의 취재에 대해 "원차장이 체포된 사실은 알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파악하고 있지 않다. 이번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경찰 수사에 전면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코멘트했습니다.
금융기관의 대금고 도난 사건 잇따라
금융기관의 대금고를 둘러싸고 도둑질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대금고 관리 체제의 강화와 서비스 본연의 자세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쓰비시 UFJ 은행은 지난해 11월 지점의 전 행원이 10수억엔 상당의 금품을 훔친 사건을 밝혔고, 피해자는 약 60명에 이릅니다. 또한, 미즈호 은행에서도 도쿄의 히로오 지점에서 행원이 2019년까지 대금고로부터 6600만엔을 훔쳤다고 공표했습니다.